윤석열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가치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4일 뉴질랜드 럭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핵 문제, 러·북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조하며 안보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주말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고별회담을 갖고 한·미·일 협력 강화, 북핵 억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I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외교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 공유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안보 역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