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한 테일러 프리츠와 프랜시스 티아포는 유명 인플루언서 여자 친구와 교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프리츠의 여자 친구 모건 리들과 티아포의 연인 아얀 브룸필드는 각각 35만 명, 8만 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각자의 영향력을 이용해 스포츠 브랜드와 계약을 맺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토미 폴의 여자 친구 페이지 로렌츠도 인플루언서로서 테니스와 연관되어 브랜드 파워가 더욱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US오픈 4강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못지않게 이들의 '장외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