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으로 한국 무대를 떠났던 배구 선수 이다영이 미국 여자프로배구(PVF) 샌디에이고 모조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다영은 2021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흥국생명에서 무기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대한배구협회에서도 무기한 국가대표 선수 선발 제외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리스, 루마니아, 프랑스 리그를 거치며 해외 무대에서 활동해 온 이다영은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린다.
한편, 이다영의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은 최근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