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장을 보며 물가를 직접 점검하고 소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과, 배, 배추 등 주요 성수품 가격을 살펴보고, 시민들의 물가 고민을 경청했습니다.
특히, 한 시민이 미역국에 쓸 고기를 골라달라고 부탁하자, “기름기가 약간 있는 고기가 미역국 끓이기에 좋아요”라며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명절 선물 세트 판매 상황도 살피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김장철 배추 공급 관리를 당부하는 등 민생 안정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