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압록강 유역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파견하고, 전국적인 동원력을 발휘해 농촌의 도시화·현대화·문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의주시에는 고층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농촌 지역은 새 농촌문화주택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양강도 삼수군은 11개월 만에 낡은 살림집이 새 집으로 바뀌었다.
수해 복구와 농촌 개발이라는 두 가지 과제 속에서 북녘 농촌은 새로운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다.
한편, 조-중 무역은 활성화되고 있으며, 조중압록강대교 개통 가능성도 엿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여부와 함께 조-중 관계의 향방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