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메이저리그 MVP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50-50 클럽'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가 압도적인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데릭 지터, 칼 립켄을 능가하는 수비력'과 맹타를 앞세워 강력한 도전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린도어는 WAR(승리에 대한 총체적 기여도)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오타니를 위협하고 있다.

백 쇼월터 전 메츠 감독은 "린도어는 4타수 무안타여도 팀이 이길 수 있지만, DH(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일 경우 승리할 수 없다"며 린도어의 MVP 수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