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광야'로 돌아온 정의당... '노회찬, 심상정' 뒤를 잇는 진보는 없었나?
20대 국회에서 원외로 밀려난 정의당의 몰락을 심층 분석합니다.
2004년 민주노동당 창당 이후 20년 동안 '무상급식', '전국민 고용보험제도', '검찰 떡값 명단 공개' 등 굵직한 목소리를 냈지만, 22대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하며 국회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지난 총선 여론조사 결과 분석과 함께, 정의당이 왜 민심을 잃었는지, 그리고 한국 정치에서 진보정당의 존재 의미를 되짚어봅니다.
특히,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 "서민들의 어려움은 여전하고, 그 문제에 귀 기울일 대변자가 필요하다"며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