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빌 해거티는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북한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김정은과 시진핑은 '약한 미국'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당시 김정은과의 대화 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중단됐다며, 현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유발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한국과의 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미·일 협력은 중국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는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해거티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 시 한국과 일본에 더 많은 방위비 분담을 요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협상가의 몫이라고 답변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무장관설에 대해서는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