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박진호(47)가 사격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박진호는 지난 31일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2개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월드 클래스'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진호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0.
1점 차로 금메달을 놓친 아픔을 딛고 파리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마지막 경기인 R6 혼성 50m 소총 복사에서 3관왕을 노리며 '금빛 사냥꾼'의 기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