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장애를 극복하고 '보치아 황제'로 불리는 정호원 선수가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정호원 선수는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보치아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2016 리우 대회 이후 7년 만에 획득한 개인전 금메달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정호원 선수는 이번 대회 페어 종목에도 출전하여 2관왕을 노리고 있으며, 한국 보치아의 10회 연속 금메달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