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페예노르트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네덜란드 무대에 진출했다.
페예노르트는 이적료로 800만 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범은 즈베즈다를 떠나며 설영우를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한 네덜란드 매체는 황인범의 이적 소식을 전하면서 설영우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되었다.
13시간이 지나도록 수정되지 않아 팬들은 인종차별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홍현석의 이적 소식을 전하면서 이강인의 사진을 게시했던 독일 '키커'의 실수와 비슷하며, 동양인의 비슷한 생김새를 조롱하는 인종차별적인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