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18세 신성 양민혁이 성인 대표팀에 합류, '형들 사이에서 당돌하게' 자신의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민혁은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8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마무리 능력을 앞세워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뽑혀 영광스럽다"며 "형들과 빨리 친해지고 적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손흥민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때 손흥민 선수가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줬다"며 "이번에 같이 생활하며 더 친해지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