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상원 의원단 7명과 만나 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미 상원 의원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전례없이 발전했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해거티 의원은 미 공화당 차원에서도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강화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의원단은 한국이 미국의 굳건한 동맹국이자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안보, 경제, 방산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