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외교안보 참모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와 해리스 후보에 대한 평가를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차장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 안보 우산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며, 해리스는 참모진의 카리스마에 대한 염려를 표했다.
특히 해리스에 대한 발언은 미국의 외교안보 라인을 평가절하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윤 대통령이 미국의 차기 국무장관 후보자와 만찬을 함께 한 직후 나온 발언이라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