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 에마뉘엘 본느는 2~4일 방한하며, 한국과 프랑스가 '유사 입장국'으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중 대립 속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협력을 통해 북한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응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텔레그램 성범죄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사법 공조를 강화할 의지를 밝혔다.
본느 외교수석은 러시아를 억제하고 중국과는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