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외국인 성명 표기 표준안으로 인해 가수 존박이 '박존'으로 불릴 위기에 처하자 배우 윤박이 자신의 주민등록등본을 공개하며 존박을 위로했다.
윤박은 "저는 성이 '윤'이고 이름이 '박'입니다.
저도 미국 가보고 싶습니다"라며 존박을 태그한 뒤 "힘내라"라고 응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준안에 따르면 외국인 성명 표기는 성과 이름 순서로 작성하며, 로마자는 대문자로 성과 이름을 띄어 쓰고, 한글 표기는 성과 이름을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영어식 이름표기(이름-성)을 쓰던 연예인들은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