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루이스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수아레스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7일 파라과이와의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07년부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4강 진출,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핵이빨' 사건으로 잊지 못할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수아레스는 대표팀 은퇴를 결정하며 과거를 반성했습니다.
수아레스는 현재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