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경북 구미를 찾아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반도체 특별법' 통과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반도체 특별법 처리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한 대표는 "반도체 산업 지원은 말이 아니라 실천할 때"라며 "정치 영역에서 뒷다리 잡지 않고 기업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미는 지난해 반도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으며, 한 대표는 이날 구미 반도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