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투수 박상원이 올 시즌 후반기 맹활약하며 팀의 5강 진출을 이끌고 있다.
특히 8월에는 14경기에서 1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미스터 제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박상원은 지난 6월 부임한 김경문 감독과 양상문 투수코치에게 감사를 표하며, 두 지도자가 자신에게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박상원의 활약을 칭찬하며 그를 믿고 기용하고 있다.
양상문 코치는 박상원에게 손편지를 써서 전달하며 그의 마음을 격려했고, 박상원은 이 편지를 통해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고 야구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재원과 최재훈 포수의 조언 또한 박상원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박상원은 2018년 한화의 가을야구를 경험했으며, 올해 다시 한번 가을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