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 독트린’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촉구했다.
그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길’ 지도를 보여주며 통일이 세계로 뻗어나갈 기회임을 강조하고, 북한의 적대적 행태에도 불구하고 통일의 불씨를 꺼뜨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탈북 외교관들과 함께 북한 실상을 담은 책을 집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일규 전 주쿠바북한대사관 정무참사와 만나 나눈 북한 내부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