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던 루카스 모우라가 6년 만에 브라질 대표팀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모우라는 2018년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졌지만, 최근 상파울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 발탁 소감을 밝히며 2011년 처음 대표팀에 승선했을 때와 같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모우라는 2018-19시즌 토트넘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아약스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던 '기적의 사나이'입니다.
그는 토트넘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부상까지 겹치며 2023년 8월 상파울루로 이적했습니다.
모우라는 상파울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시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하여 팀의 부활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