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가 재난과 응급의료의 컨트롤 타워'인 중앙응급의료센터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응급실 대란 해결을 위해 정부, 여야, 의료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을 위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 관계자들은 대국민 증상기반의 의사결정 지원도구,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응급의료 컨트롤 타워 명확화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우 의장은 중앙응급의료상황실과 서울인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명록에 '국민 건강을 위한 그간의 노력 감사합니다.

어려운 여건을 꼭 개선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