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배우 하니의 결혼식이 연기됐다.
양재웅의 소속사는 결혼식을 미룬 이유를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양재웅이 운영하는 정신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혼식 연기가 이 사건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유가족 측은 양재웅을 포함한 의료진 6명을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했으며, 양재웅은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결혼식 연기 소식이 알려지자 하니 역시 비난을 받고 있으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