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와 5위 다닐 메드베데프가 US오픈 8강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는 올해 호주오픈 결승과 윔블던 8강에서 5세트 접전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신네르는 호주오픈 우승, 프랑스오픈 준결승, 윔블던 8강 진출 등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반면 메드베데프는 2021년 US오픈 우승 등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신네르는 메드베데프와의 경기가 힘겨울 것이라고 예상하며 체력 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여자 단식 8강에는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와 6위 제시카 페굴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