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류제성 후보를 전면에 내세우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다.
조 대표는 류 후보를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야권 단일 후보'라고 칭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최봉환, 김영기, 최영남, 박승기, 홍완표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윤일현, 이준호 시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준영, 이재용 구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 난립과 야권 단일화 가능성 등 흥미로운 구도를 형성하며 10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