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승현이 아내 장정윤 작가와 딸 수빈의 갈등을 해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5개월 만에 만남을 주선한 김승현은 어설픈 모습으로 오히려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장 작가는 딸에게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다며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고, 수빈이는 동생에 대한 질투심을 잘못 표현했다고 해명하며 오해를 풀었다.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 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김승현은 '셋이서 먹으니까 더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수빈이의 '용복이(동생)까지 넷이지'라는 답변은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