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이 최연소, 최소경기 30-30을 달성하며 40-40에 도전하는 가운데, NC 데이비슨은 꾸준한 홈런포를 앞세워 홈런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39홈런을 기록하며 2010년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4년 만에 KBO리그 4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데이비슨은 1998년 외국인선수 제도 도입 이후 40홈런을 기록한 몇 안 되는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이며, NC 구단 역대 두 번째 40홈런 외국인 타자를 예약했다.
데이비슨의 뛰어난 타격 실력과 NC의 재계약 가능성은 내년 시즌에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