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개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것을 두고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여당 대표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서도 두 전문가는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응급실 붕괴 위기 속에서 정부의 대책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으며, 의료계와의 대화보다는 '밀어붙이기' 식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특히 서용주 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희생시킬 결심을 한 것 아니냐"며, 의료 개혁을 통한 국민 생명 경시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에 대해서는 "정치 보복"이라고 규정하며,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에는 관대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에게는 가혹하다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언급한 계엄설에 대해서는 "선동"이라고 규정하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비정상적인 국정 운영으로 인해 계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한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