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올 시즌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3일 광주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가을야구를 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등판 결과가 LG의 가을야구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LG는 올 시즌 KIA 상대로 15경기에서 3승 12패를 기록하며 고전했으며, 특히 투수진은 KIA 타선에 압도당하며 평균자책 6.
39를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8일 KBO 리그 데뷔 이후 5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 3.
52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KIA전에서 에르난데스가 KIA 타선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