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두산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싶어 한다는 소식입니다.
시라카와는 지난달 23일 한화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더 이상 등판이 어려워졌고, 일본 병원 진료를 위해 귀국했습니다.
계약 기간이 끝난 시점이지만, 시라카와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싶어하며, 두산 관계자는 시라카와가 한국행을 자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라카와는 올해 SSG 랜더스에서 6주, 두산 베어스에서 6경기를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