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드래프트의 최대어는 전주고 우완투수 정우주와 덕수고 좌완투수 정현우다.
156km 강속구를 자랑하는 정우주와 150km대 초반 구속에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정현우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도 받았지만 KBO 리그를 선택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 외에도 대구고 투수 배찬승, 덕수고 투수 김태형, 광주일고 투수 김태현 등이 상위 지명이 유력하며, 타자 중에서는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 전주고 포수 이한림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드래프트는 야구팬들도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케이블 스포츠 채널과 TVING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