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기적의 사나이'로 불렸던 루카스 모우라가 6년 만에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모우라는 비행기에서 국가대표 소집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으며, 2011년 첫 소집 때와 같은 설렘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상파울루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코파 두 브라질 우승을 이끌었고, 브라질 대표팀에 필요한 경험과 열정을 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재 브라질은 남미 예선에서 3연패에 빠진 상황으로, 모우라의 복귀가 팀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