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스티브 베르흐바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 이적했습니다.
아약스는 베르흐바인을 2100만 유로(약 311억원)에 매각했으며, 베르흐바인은 알 이티하드와 2027년 6월까지 계약했습니다.
베르흐바인은 아약스 유스팀 출신으로, 2020년 1월 토트넘에 입단하여 손흥민과 함께 뛰었습니다.
토트넘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 여름 친정팀인 아약스로 복귀했습니다.
아약스에서 다시 한번 활약하며 2022-23시즌에는 주장을 맡기도 했지만, 아약스의 재정난으로 인해 다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