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젊은 거포 김도영이 2024시즌 막판 40홈런-40도루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35홈런 36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남은 18경기에서 5홈런과 4도루만 추가하면 역대 KBO리그에서 에릭 테임즈 이후 두 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최근 10경기에서 4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홈런 몰아치기에 능한 김도영은 이번 주 LG, 한화, 키움과의 경기에서 대기록 달성을 위한 맹타를 휘두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도영은 1개의 홈런포만 추가하면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국내 선수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하게 되며, 2014년 서건창의 단일 시즌 최다 득점(135득점)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