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주최하는 '2024 국제한반도포럼'이 남성 위주로 구성되어 논란이 되었다.
특히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가 성평등 가치를 이유로 참석을 거부하면서 통일부는 뒤늦게 여성 패널을 6명 추가했다.
이로 인해 여성 패널은 기존 1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고, 전체 패널은 27명이 되었다.
이번 포럼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의 축사,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참사의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건설적인 비판을 수용하여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