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대표팀 김정남이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혼성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겼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은 후 사격을 시작한 김정남은 '도를 닦는 심정'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첫 패럴림픽 출전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댄서를 꿈꿨던 그는 사격을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감정 조절을 익히며 성장했다.
그는 앞으로 전국체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패럴림픽 등 다가오는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