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미국 연방 상원의원 7명을 청와대 상춘재에 초청해 만찬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 의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최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강화되고 있는 한미일 협력 체계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빌 해거티, 크리스 쿤스 등 미국 상원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김건희 여사는 한국 음식문화에 관심이 높은 방한 의원단을 위해 떡볶이, 제육볶음, 김치찌개, 해물파전 등 한국 대표 음식을 직접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