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3일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북한의 도발과 중동 분쟁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국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조치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도 통과됐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함께 43조원의 명절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시작을 알리며, 민생·개혁 법안 처리 및 내년도 예산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적극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