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동상이몽2'에서 펜싱 선수 오상욱이 과거 이상형으로 꼽았던 배우 김유정을 언급하며 현재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상욱은 "키 크고 멋진 것, 예쁜 건 싫다.

멋있어야 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하는데 이해 잘해줄 수 있는 사람, 휴대폰 진짜 안 만진다"며 "여자친구 연락보다 같이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MC 김준호는 오상욱에게 김유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제안했고, 오상욱은 "안녕하세요.

팬이고요.

너무 멋있고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