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출연한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김경범과 김지환은 독특한 팀 이름의 유래를 공개했습니다.
김경범은 음악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멍해지는 자신을 보고 '혼수상태'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를 팀 이름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환은 처음엔 자신의 이름이 묻힐까 걱정했지만, 김경범이 '알고보니'라는 이름을 나눠주면서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탄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경범은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을 보낼 때 이름 때문에 난처함을 느낀다고 솔직히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