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 좌완 투수 배찬승이 18세 이하 청소년야구대표팀에서 대만전 3⅔이닝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주가를 높였습니다.
최고 시속 151km 강속구를 앞세운 압도적인 투구로 팀 패배 속에서도 빛났습니다.
이번 활약으로 배찬승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3순위 지명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삼성은 1순위 정현우, 2순위 정우주를 제외하고 3순위에서 배찬승과 김태현, 김태형 중 선택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배찬승은 연고 지역 출신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삼성의 선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