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원은 한국 보치아의 에이스로 2002년 부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 우승 이후 꾸준히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그는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부터 2024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는 홀로 결승에 진출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단 2개의 금메달 중 하나를 따냈습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큰 부담감 속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보치아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