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올 시즌 30홈런-30도루에 이어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며 또 한번 대기록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남은 18경기에서 홈런 5개, 도루 4개만 추가하면 2015년 에릭 테임즈 이후 9년 만에 40-4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김도영은 40-40 달성과 더불어 타율 3할, 40홈런, 40도루, 100타점, 100득점을 모두 기록하며 테임즈가 2015년에 세운 대기록에 도전한다.
김도영이 2000년 박재홍 이후 23년 만에 타율 3할, 30홈런, 30도루, 100타점, 100득점을 기록하며 '최연소' 타이틀도 예약했다.
올 시즌 MVP 유력 후보로 떠오른 김도영이 남은 경기에서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