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 세르비아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에서 맹활약하며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황인범은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맺고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페예노르트는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 등 한국인 선수들이 거쳐간 팀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배준호의 이적설로 화제가 되고 있다.
황인범은 9월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소집되어 팔레스타인과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치른 후 페예노르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예노르트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으며, 황인범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 강팀들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