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 김황태가 10년간의 노력 끝에 2024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완주라는 꿈을 이뤘습니다.
양팔 없는 중증 장애를 딛고 극한의 도전을 감행한 김황태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3종 경기를 모두 완주하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센강의 거친 물살을 헤치며 수영을 마친 그는 '세계 10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김황태는 가족들에게 미안함과 감사를 표하며,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꿈을 포기하지 말고 사회로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