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가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토요타(일본)를 꺾고 첫 승을 거두었다.
BNK는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토요타에 74-71로 승리했다.
전날 아산 우리은행에 75-80으로 졌던 BNK는 1패 뒤 1승을 기록하며 청주 KB, 토요타와 함께 A조 공동 2위에 올랐다.
승리의 주역은 김소니아였다.
김소니아는 28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BNK는 토요타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4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김소니아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같은 조의 KB는 히타치(일본)를 77-65로 꺾었고, 강이슬은 33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