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손수호 변호사가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손수호 변호사는 남현희 펜싱감독을 변호하며 6개월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며, 표창원에게 자문을 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청조에 대해 손수호 변호사는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무섭고 제일 위험한 사람"이라며, "만나서 몇 번 얘기하면 몇 천만 원씩 내놓게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표창원은 "(범죄) 과정에서 상대방이 어떤 고통, 피해를 받던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 무서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