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소속의 엄지성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엄지성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훈련 첫날 인터뷰에서 대표팀 발탁 소감과 함께 지난 4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아픔을 털어놓았다.
엄지성은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를 동기 부여 삼아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유럽에서의 생활과 이정효 광주FC 감독의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며 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