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만나 '무탄소 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IEA가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글로벌 확산에 동참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원자력이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의 원전 기술력을 자랑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하며, 원자력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 정부의 원전 중심 에너지 정책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IEA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