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017년 통합우승 당시 기록했던 팀 타율 3할을 7년 만에 다시 돌파할 기세다.
올 시즌 KIA 타선은 팀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득점권 타율 등 주요 타격 지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17년 팀과 비교해도 遜色하지 않다.
특히 2017년에는 없었던 탄탄한 뎁스는 지금 KIA의 강력한 타선을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다.
2017년 MVP 출신 서건창을 비롯해 고종욱, 황대인 등 베테랑 타자들이 2군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KIA의 타선은 풍요롭다.
이범호 감독은 가을야구를 앞두고 이들의 활용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